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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합참의장과 각 군 작전사령관 등이 참여한 긴급 지휘관회의에 참석, "북한은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우리를 명백한 적이라고 언급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 사용 및 선제공격 의지 등을 노골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북한은 오늘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우리를 명백한 적이라고 언급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 사용 및 선제공격 의지 등을 노골화했다"며 "언제라도 제2의 소형 무인기 침투와 같은 성동격서식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자행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주저하지 말고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특히 "일전불사를 각오한 응징만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북한으로 하여금 도발 시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또 다른 도발을 감행할 엄두를 못 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와 실전적 훈련을 토대로 이제는 제대별 지휘역량과 작전수행 능력을 행동으로 입증함으로써 현장 작전종결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있다"며 "나라의 핵탄 보유량도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통신은 또 "신속 핵 반격을 기본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개발에 대한 새 과업도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기존 ICBM 화성-15형과 화성-17형 등을 보유한 북한이 새로운 체계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은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단 의미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