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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4450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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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1.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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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통공사, 전장연 지하철 시위 운행방해 관련 피해규모·사례 분석
사회적 손실비용 4450억원 추산…승객 피해 1210만명·84시간 지연
이어지는 전장연 지하철 선전전<YONHAP NO-1433>
18일 오전 서울 혜화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
서울시는 지난 2년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로 발생한 사회적 피해가 약 445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1월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82회에 걸쳐 진행된 시위는 열차 정시 운행 방해뿐만 아니라 안전 운행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출퇴근 및 병원 이동, 철도 이용 등 필수 이동 중인 시민들에게 불편을 안기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시간은 84시간에 이른다. 시위 횟수당 평균 63분간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켰으며, 최대 154분간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기도 했다.

지하철 시위로 인해 정상 운행해야 할 열차 674대가 운행을 하지 못해 지하철 운행률은 31.4% 감소했다. 이로 인해 1210만명의 시민들이 피해를 봤고, 9337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이어진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로 시민들은 막대한 고통을 감내했으며, 사회적 피해 역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상황"이라며 "더 이상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지하철 정상 운행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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