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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도시가 주민이 안전한 도시” 노원구, 청소행정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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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1. 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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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대형폐기물 신속 수거
뒷골목·청소취약지역, 인력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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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뒷골목 청소 중인 '클린지킴이단' /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행정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종량제,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수거권역을 재조정한다. 그간 생활쓰레기 수거 주기는 주 3~6회로 연간 7만9000여t의 쓰레기를 신속 수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구는 수거권역을 세분화하고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기존 4곳에 2곳을 추가하기로 했다.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대형폐기물의 수거 기간은 기존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 3인 1조 총 21개조로 운영됐던 체계는 수거 지연 방지를 위해 9인 1조 7개조로 개선하고, 7명의 조장을 세워 조별 책임제를 강화한다.

또 청소인력을 재배치해 뒷골목과 청소취약지역에 집중 투입한다. 뒷골목 청결 유지를 위해 어르신으로 구성된 410명의 '클린지킴이단'을 신규 투입한다. 기존 뒷골목 청소를 담당했던 자활근로인력 81명은 주로 청소 민원을 해결하는 기동대로 투입해 즉각적인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일부는 노원역, 상계역 등 역세권 및 청소사각지대를 맡도록 해 촘촘한 청소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구의 대표 거리인 노원역 '문화의 거리'에서 발생하는 무분별한 전단 배포와 야간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공무관(옛 환경미화원)을 배치했다.

구는 구민으로 구성된 '쓰레기감시반' 및 '청결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폐기물 수거 및 청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쓰레기감시반은 6개 권역별 수집 운반 대행업체의 종량제 봉투 등 수거 상태를 주로 점검한다. 청결모니터링단은 대형폐기물의 3일 이내 수거 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결한 도시는 주민이 안전한 도시와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좀 더 세심히 살펴 주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지난해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됐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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