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여아전용 쉼터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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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는 학대 피해를 당한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긴급보호하는 비공개 시설이다. 기존 피해장애인 쉼터와 달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입소하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남아전용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는 108.13㎡ 규모로 거실, 상담실, 유희실(프로그램실), 침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입소 장애아동의 편의를 위해 내부 공간은 입구부터 단차를 제거했다. 화장실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각 공간의 디자인과 가구배치는 장애아동의 정서발달을 고려했다.
쉼터는 4명까지 생활할 수 있으며 주7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학대 피해 장애아동에 대한 긴급보호, 개별상담, 치료 및 교육지원,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장애아동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서울경찰청, 서울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학대 관련 현장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다음 달엔 여아 전용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도 마련한다.
고광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남아 시설이 먼저 문을 열었지만 여아 시설도 부족함 없이 잘 준비해 개소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학대 피해 장애아동을 보호하고 이들이 일상으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