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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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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2.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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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 244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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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다. /제공=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건강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적용받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97곳 △지역 아동센터 27곳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101곳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244곳이다.

오는 3~9월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 부유세균 등 실내공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오염원 분석 및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재측정이 필요한 경우 2차 측정을 실시해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구는 지난해 225곳에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제공했다. 1차 측정 결과 12곳이 유지기준을 초과했으나 컨설팅 후 2차 측정 당시 모든 시설이 기준치 이내로 관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전문적인 관리 컨설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구민 건강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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