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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대행업체 소속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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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2.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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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격려품 및 하계휴양소 비용 6억2000만원 지원
친환경 청소 장비 보급 및 현대화 등 작업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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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전동카트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청소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청소대행 계약 시 원가에 명절 격려품 및 하계휴양소 비용 반영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장비 현대화 등이다.

우선 시는 6억2000만원을 투입해 설날·추석 명절 1인당 각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름휴가 시에는 휴양소 이용비를 1인당 7만5000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대행업체 소속 환경공무관에 직접적인 비용 지원은 할 수 없으므로 자치구와 업체 계약 시 원가에 복리후생비용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휴게소 설치를 위한 장소는 자치구 신청을 받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올해 90억원을 들여 휴게실 30여 곳의 시설을 개선한다. 청소구역과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위치를 선정하고, 인원수에 맞는 규모의 공간을 확보(1인당 최소 1.5㎡ 이상)해 환경공무관이 휴식을 취하면서 샤워·세탁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친환경 청소장비 155대 보급 등 장비 현대화로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교육 운영비를 지원해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은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하다"며 "이번 청소대행계약원가에 명절 격려 및 하계휴양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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