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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영하의 추위, 여진, 그리고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악조건과 싸운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구호대원들이 강진으로 폐허가 된 현장에서 진실된 손길을 내밀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외교"라며 "다른 나라에서 온 구조팀들이 우리 긴급구호대에 먼저 협업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주 벅차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긴급구호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민관이 한 마음으로 우리의 형제국가인 튀르키예의 지진피해 대응, 피해복구를 위해 합심해서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세계 곳곳에서 튀르키예에 인도적 지원을 해 주시는 나라가 굉장히 많았는데 대한민국이 저희에게 주시는 도움은 인도적인 지원뿐 아니라 형제가 형제를, 가족이 가족을 도와주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함께 자리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는 "흘리신 땀 하나하나를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며 "저희가 정말 형제, 가족이라는 것을 또 한번 증명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16일 보건의료팀 등으로 구성된 21명의 2진 구호대가 파견됐다. 당시 군 수송기 2대와 민항기편으로 구성된 55톤의 구호물품도 함께 튀트키예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