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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동 ‘서울링’ 재활용 에너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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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3. 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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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 메시지될 수 있어"
주한대사들에게 서울비전 브리핑하는 오세훈 시장<YON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시 주한대사 초청 춘계인사회에서 주한대사들에게 서울비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대관람차인 '서울링'에 재활용 에너지 사용 방안을 검토한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6일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상암동은 강변북로 쪽에서 보면 서울의 관문이고 자원 순환에 대한 스토리가 있었기에 '서울링' 조성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울링에 대해 "재활용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하려는데 이 점 또한 자원 순환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의 명소인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서울링은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반지 형태의 대관람차다. 그간 상암동 하늘공원과 함께 노들섬이 후보지로 꼽혔으나 검토 결과 상암동이 낙점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 후보지로 상암동 현 소각장 부지를 선정했다. 2026년까지 기존 시설 옆에 새 시설을 지은 뒤 기존 시설은 2035년까지 철거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이 대변인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1970년대부터 쓰레기 매립지로 쓰인 만큼 일부를 절개해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로 보면 (매립된 쓰레기를 통해) 예전의 생활상 등을 볼 수 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쓰레기 감축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일 수 있고 상암동의 역사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분향소와 관련, 이 대변인은 "여전히 정기적으로 (유족 측과) 면담하며 우리가 제안한 부분에 대한 확답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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