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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신종수법으로 고가식료품 훔친 절도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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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4. 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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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가 신종수법으로 고가의 식료품을 24회 걸쳐 절취한 절도범을 추적 수사 끝에 검거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경 경주시 황성동 소재 식자재마트에서 신종수법으로 약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총 24회 걸쳐 절취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절도 신고를 받은 황성파출소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신고자 상대 피해 경위를 파악하던 중 입점해 있는 전복가게 업주로부터 전복을 가져간 사람이 있다는 진술을 청취하고 이에 내부에 설치된 CCTV를 분석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약 5시간 동안 3월 한달 간의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단무지 박스를 이용 박스 뒷 부분을 뜯어 단무지는 다른 진열대에 올리고 전복뿐만 아니라 소고기 등 고가의 식료품을 뜯은 박스에 담아 단무지가 들어 있는 박스인 것처럼 위장해 단무지 가격으로 결제해 시가 약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절취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추가로 업주에게 A씨가 한 달간 단무지 박스를 결제한 영수증 내역을 제출받아 추가 증거를 확보한 후 A씨가 타고 온 차량을 확인해 인적사항 특정으로 A씨 상대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받아 검거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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