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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수출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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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 김형준 기자

승인 : 2023. 05. 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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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국과의 관계에서 수출 높여 무역수지 흑자전환 강조
김기현 "뭐니뭐니해도 경제 살아야"
구자열 "국힘, 수출 살리기 위해 적극 지원"
박대출 "수출 유망 산업 지원"
기념촬영 마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한국무역협회 주최 무역업계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침체된 한국 경제의 돌파구로 수출 활성화를 강조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트레이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무역업계의 고충과 제안 등을 청취하고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무역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기 둔화, 국제사회에서의 갈등 이런 것들을 분리할 때 단기간에 수출 회복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나마 반도체 부진 폭을 자동차·선박 이런 데서 상당 부분 메꿔주고 있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가 흐름을 잘 이어간다면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뭐니 뭐니 해도 경제가 살아야하고 이를 위해서 수출이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관계도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일본과의 관계, 미국과의 관계에서 수출을 높이며 무역수지 흑자전환에 큰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21대 국회가 출범한 이후 국민의힘은 우리 수출을 살리기 위해 적극 지원했다"며 "무역보험 지원한도 260조까지 확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주신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우리 기업의 제조 경쟁력과 기술력은 이미 세계 일류 수준에 올라와 있지만 기업 환경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며 "최근 IMD국가경쟁력 평가에 따르면 각국의 기업 규제 환경을 평가하는 순위에서 한국의 기업 역할을 48위에 머물렀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우리 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다.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시면서 올해 초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해서 고민하시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상품만 아니라 바이오, 콘텐츠 등 수출 유망 산업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김영인·양병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무역협회 측에서는 구자열 회장과 정만기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천현빈 기자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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