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대비 청소장비·물품 예산 44억5000만원 자치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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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폐기물 수거·처리는 사전대비, 수해발생, 수해복구 3단계로 진행한다. 시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기상 특보별 3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침수 피해지역과 수해 폐기물량 확인, 폐기물 수거 인력·장비 신속 동원, 수도권 매립지 반입 협의, 수해 폐기물 조기 처리 등을 총괄한다.
자치구는 비상 단계별 청소 인력 6775명과 수거 차량 3215대를 현장에 투입해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처리한다. 수해 지역에는 기존 적환장 34곳 외에 임시적환장을 추가로 설치한다.
수해복구 기간 침수지역은 빠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우선 배출한다. 수해 폐기물은 일차적으로 재활용하되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립한다.
시는 집중호우 발생 시 수해 취약지역인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 시내 빗물받이는 약 55만7000개로, 환경공무관이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취약지역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면도로의 골목길 청소나 저지대 빗물받이 주변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 활동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재난 예방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치구에 수해 발생 대비 청소장비와 물품 구매 예산 44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노면 청소기 등 친환경 청소장비 △CCTV 등 무단투기 감시장비 △가로 쓰레기통·담배꽁초 수거함 △수해복구 물품 등이다.
이외에도 시는 여름철 다수의 시민이 모이는 대형행사장, 유동인구 밀집 지역, 행락지 등의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집중호우 전 빗물받이 주변과 골목길 쓰레기를 청소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하게 폐기물 처리 대책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