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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은 지금] 이승로 성북구청장 “누리마실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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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5.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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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북동 일대서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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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1일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지구 모양의 풍선을 들고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성북구
"누리마실을 통해 각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1일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음식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축제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기동민·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신 서울시의원, 12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고 약 5만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었다.

이 구청장은 개회사에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음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음식을 통해 우리가 더 화합할 수 있도록 누리마실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마실은 성북구에 터전을 마련한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있는 지역의 특색을 음식으로 풀어낸 강북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나를 움직이는 맛'이라는 주제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18개국 대사관이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였다. 성북구의 지역가게와 다양한 단체도 40여 개의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35여개의 체험, 플리마켓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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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1일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공=성북구
이 구청장은 이날 축제가 펼쳐지는 성북동 거리를 돌며 부스를 마련한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부탁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퍼펫 및 가면극 공연 '세정령' 개막공연부터 마지막 공연인 프리아트매직 '도사전래설화전'까지 매시간 매회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에는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있다 보니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다. 축제장을 찾은 구민과 시민, 외국인들이 음식·문화·여러 특산품을 함께 공유하고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함께 즐기고자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어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심신이 지친 세계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기력회복 음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우리 성북구민, 서울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체험을 통해 큰 추억을 쌓고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함차게 출발하는 그런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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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성북동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성북구
한편 누리마실은 친환경 축제로 진행됐다. 모든 부스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했고 방문객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 배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플리마켓도 공정무역, 리싸이클링, 친환경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성북구의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도 신경썼다. 행사장 약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각종 사고 등 비상상황 등에 대비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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