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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우리 사상과 감정표현 ‘가사문학’ 청소년 랩으로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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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5. 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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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의 현대적 재해석 기대
한국명품가사 100선 활용 랩 경연
4회(2022) 가사시 랩페스티벌 모습
지난해 개최된 4회 가사시 랩페스티벌 경연 모습. /제공=담양군
오랜 세월 우리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가사문학(歌辭文學)이 청소년들의 랩으로 그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담양군은 오는 7월 8일 제5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만 13세부터 만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2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문화행사란 또는 한국가사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돼 조선시대 대표적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현대적 리듬과 접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연작품의 가사는 '한국명품가사 100선'에 있는 작품을 활용하며,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품이어야 한다.

신청 시 동영상과 가사를 함께 첨부해야 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가사(歌辭)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나 이번 경연이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면민과 함께 가사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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