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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 편의 높인다”…종로구,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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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5. 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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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 발생시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
0종로구청
/종로구청
서울 종로구는 불의의 사고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해 주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한다. 이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대상은 종로 거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보장 기간은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내년 4월 19일까지다.

별도의 절차 없이 전입·전출에 따라 자동 가입과 해지가 이뤄지며, 관내에서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제3자 배상책임(대인·대물)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장애 청소년 상해보험도 시행한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한 만 9~24세 주민을 대상으로 추후 상해 사망부터 상해 후유장해, 골절 진단금 등을 보장한다. 단 지적·자폐성·뇌병변·뇌전증과 15세 미만 청소년은 법적 제약에 따라 상해 사망보장에서 제외된다.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타지역 전출 시에는 자원 자격이 자동 상실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관내 거주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자치구 최초·최고 보장한도를 명시한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야외 활동 많은 청소년을 위한 상해보험 등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이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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