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목포, ‘김 가공산업’ 신 성장동력 모색...김 산업 중심도시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07010002535

글자크기

닫기

정채웅 기자

승인 : 2023. 06. 07. 11: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목포, 전체 수출액 7800만불 중 70%를 김 차지
세계 속의 김산업 메카
전남 목포 김가공업체 생산모습.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김 가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7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 김산업은 주요 경제 동력임과 동시에 수출 효자상품으로 손꼽힌다. 목포에서 김은 전체 수출액 7800만 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매협회 등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하는 등 목포가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방문단은 목포 대양산단의 김 가공업체 두 곳을 방문해 제조공정과 시설 등을 살펴보고 마른김의 품질을 확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방문에 이어 우리나라 김을 수입하는 중국 베이징 제중도국제무역유한회사 관계자도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또 주한 덴마크 외교부 소속인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화상으로 한-덴 해조류 교류협력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해조류 산업 현황과 김을 포함한 전남 해조류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덴마크 현지에서 전남 해조류 산업과 다양한 김 관련제품을 전시했으며 현지 산·학·연 분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자 등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는 일본 김관련 5개 단체의 방문과 중국 무역회사 방문을 통해서 대일·대중 수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수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김산업 특화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마른김 거래소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목포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잰걸음을 하고 있다.

마른김 거래소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가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13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마른김 거래 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품질의 마른김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다.

시 관계자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통해 김산업 특화를 견고히 하고 김을 주요 테마로 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를 통해 김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