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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주민도 쾌적하게 여름 난다” 종로구, 서큘레이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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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6. 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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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돈의동·창신동 쪽방촌 건물 복도에 벽걸이 서큘레이터를 설치하고 있다.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돈의동·창신동 쪽방촌 건물 복도 공공 에어컨 옆에 벽걸이 서큘레이터 50대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난 2021~2022년 '여름철 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 일환으로 쪽방 건물 복도에 에어컨 102대를 설치한 바 있다.

구는 서큘레이터를 방 안이 아닌 건물 복도에 설치함으로써 에어컨과 멀리 떨어진 방에 거주하던 주민들도 냉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여름마다 이상고온 현상이 심해지고 더위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은 더욱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폭염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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