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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023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에서 6호선 신내 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김정주 기관사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3000명 이상의 승무원 중 방송 기량이 우수한 직원을 가려내고자 매년 최우수 방송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방송왕은 1~8호선 15개 승무사업소에서 각 1명씩 선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평가와 고객 칭찬 민원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 방송왕 대회는 지난 8일 실시돼 총 8명의 방송 기량 우수 직원이 선발됐다.
이번에 최우수 방송왕으로 선정된 김정주씨는 2003년 입사 후 20년간 근무하며 2016년 고객의 소리 우수기관사, 2018년 방송왕 선발대회에서도 우수상 수상 경력이 있는 베테랑 기관사다.
특히 돌발상황 평가 시 이례 상황에 대한 안내방송 문안을 스스로 준비해 열차 상황을 승객들에게 세심하게 안내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기관사로서 오랜 기간 소신을 갖고 묵묵히 해왔던 일을 인정받는 느낌이라 더욱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항상 안전 운행을 다짐하며 돌발상황, 이례 상황 발생 시 승객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꾸준히 해온 덕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창규 승무본부장은 "승무원들의 방송 역량은 이례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 능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분 좋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