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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전 부통령 우크라 찾아 지지 결의 강조…공화 경선주자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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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6.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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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에 지지결의 다져…공화당 경선후보로는 첫방문
Russia Ukraine War US <YONHAP NO-0627> (AP)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사진=AP 연합
미국 대선에 출사표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굳건한 지지 의사를 재차 내비쳤다.

29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이날 펜스 전 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키이우 대통령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 펜스 전 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신의 지지 결의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전했다.

그는 NBC 인터뷰에서 "이곳 우크라이나인들은 무도하고 부당한 러시아의 포격을 당하고 있다"면서 "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지원을 계속 요구하기 위해 내 몫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펜스 전 부통령은 러시아의 포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차, 이르핀 등도 찾아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추모비에 헌화했다.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인사는 펜스 전 부통령이 처음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에도 우크라이나를 찾은 바 있다.

미 공화당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놓고 균열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이 미국의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며 강력한 지원에 찬성해왔다. 대선 경선 후보 중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팀 스콧 상원의원도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해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제한적인 지원을 주장하고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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