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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한 대사들과 한반도 정세 논의...“北 인권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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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6. 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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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한반도클럽' 주한대사들과 조찬하는 모습./제공=외교부
외교부가 30일 주북한 대사를 겸하는 주한 대사들과 함께 북한 정세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이날 한반도 클럽 주한대사들을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전 단장은 자리에서 "북한이 5월 말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추가발사를 예고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계속된 불법적 도발은 국제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아울러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거론하며 "북한이 심각한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에 한정된 자원을 소진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을 비롯, '한반도 클럽'에 소속된 호주, 덴마크, 스페인, 포르투갈, 멕시코, 과테말라, 유럽연합(EU) 등 주한대사들이 참석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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