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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투명한 미술품 유통체계 로드맵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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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7. 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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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사옥 전경./제공=케이옥션
미술품이 재판매될 때 작가에게 판매 금액 일부를 보상해주는 재판매 보상 청구권을 규정한 미술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미술계가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미술진흥법 시행 시기에 맞춰 공정한 미술품 경매와 투명한 유통 체계 마련을 위한 로드맵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로드맵에는 미술품 유통 내역의 체계적 관리와 경매 낙찰 정보 공시, 유통 경로 표시, 이해 관계자의 참여 등에 대한 사전 고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케이옥션은 자체 구축한 미술품 종합유통체계인 '케이-오피스'(K-Office)를 활용, 미술품 진위 확인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미술진흥법에 규정된 재판매 보상 청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작품 아카이빙이나 검색 시스템도 준비할 계획이다.

케이옥션 측은 "미술시장 전반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관행들이 정착돼 장기적으로는 미술시장의 발전과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장 참여자의 일원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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