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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곡동 철도마을 제6회 순천철도마을축제 개최...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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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7. 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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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순천철도마을축제와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 개최
철도마을
전남 순천시 조곡동 철도마을. /제공=순천시
지난 1936년 일제강점기 전라선 개통과 함께 철도사무소가 생기면서 철도국 직원의 주거공간으로 형성된 전남 순천시 조곡동 철도마을에서 제6회 순천철도마을축제와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가 오는 8일 '내일(rail, 未來)로 가는 기적소리'라는 주제로 열린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차모형만들기, 어바운스 물놀이, 환궁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철도마을박물관과 철도문화체험관에서는 철도관사마을의 역사를 배우고 철도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 해설사와 함께 철도관사마을을 둘러보는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현장 예약을 받아 2회 운영해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오케스트라, 남산중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및 평양예술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제4회 순천철도어린이동요제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0팀이 천상의 목소리로 동요제 본선 경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노욱 주민자치회장은 "조곡동의 특색을 살린 순천철도마을축제 기간에 어린이 동요제를 연계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 어린이들이 앞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제시대에 조성된 조곡동 철도마을은 바둑판 구조로, 철도국장이 머무르던 4등 관사부터 8등 관사까지 152세대가 조성됐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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