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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케이옥션, 대구·서울서 각각 7월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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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7.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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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노상의 여인들
박수근의 '노상의 여인들'./케이옥션
국내 양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대구와 서울에서 7월 경매를 연다.

우선 서울옥션은 25일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대구 세일'을 진행한다. 77점, 약 72억원 규모 미술품이 경매된다. 이우환의 300호 크기 대형 작품인 '바람과 함께'(With Wind. 1990년작)가 대표작으로, 시작가 21억원에 출품된다. 이우환의 1978년작 '점으로부터'(From Point)는 추정가 3억∼6억원에 나온다. 박수근의 1961년작 '농가'는 시작가 6억원에 경매된다.

대구에 연고가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나온다. 곽인식, 이배, 김종언, 변매영, 김창태 작품 등이 출품된다. 전시작은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22∼25일에는 대구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옥션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박수근의 1960년대작 '노상의 여인들' 등 101점, 총 62억원 규모 미술품을 경매한다. 가로로 긴 하드보드에 제작된 '노상의 여인들'은 추정가 4억∼7억원에 출품된다. 또한 정상화의 푸른색 작품 '무제 84-1-2'는 4억∼6억원,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VII-66'은 3억6000만∼5억원에 나온다.

해외 미술품으로는 구사마 야요이의 '워터멜론'이 추정가 9억∼16억원에 선보인다. 출품작은 15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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