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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은 9월 중 클래식 레이블 데카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앨범 '라흐마니노프, 리플렉션(Rachmaninoff, A Reflection)'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해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2017년 선우예권에게 '한국인 최초'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작곡가다. 선우예권은 이 대회 마지막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선우예권은 16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하던 시절 '라흐마니노프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세이무어 립킨에게 러시아적 표현법과 감성을 배웠다. 그는 라흐마니노프에 대해 "인생을 동행하는 작곡가"라고 언급했다.
이번 앨범에는 라흐마니노프가 남긴 단 두 개의 변주곡인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 로맨틱한 선율로 널리 사랑받는 '첼로 소나타 G단조', 라흐마니노프가 직접 편곡한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모스크바의 종'이라는 부제로 유명한 '전주곡' 등이 담긴다.
독주회에서는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바흐의 바이올린곡을 브람스가 편곡한 '왼손을 위한 샤콘', 바흐의 '파르티타 2번'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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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 관계자는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리사이틀은 선우예권의 솔직하고 깊은 내면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현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아티스트로 향해가는 그의 음악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