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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자리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이탈리아의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북한이 국민들의 어려운 민생을 외면하고 도발과 주변국 위협 행위를 지속하는데 우려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은 매우 통찰력 있는 정책으로 북한이 이를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이탈리아가 한국전쟁에 의료부대를 파병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내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박 장관의 이탈리아 방문을 환영한다"며 "내년 양국 수교 140주년을 축하하고 이를 계기로 고위급 교류 및 양국 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박 장관은 글로별 현안 대응과 관련해선 "2024년 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리더십을 기대한다"며 이탈리아를 포함한 G7 국가들과 지속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이날 박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교황청 국무원장·외교장관을 차례로 만나 '담대한 구상'과 북한의 인권 상황을 설명하면서 교황청의 지지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