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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잠실·이촌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수확물 중 온전하고 깔끔한 상태의 채소를 선별해 한국사회복지협회 광진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향토 작물의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휴식 공간이자 생태교육 학습의 장이다. 잠실·뚝섬·잠원·이촌 한강공원에 각 1곳씩, 총 4곳이 운영되고 있다. 각 자연학습장에는 가지, 고추, 수세미, 참박, 들깨 등 향토 작물 총 26종 5850본이 식재됐다.
시가 이번에 기부한 채소는 가지 16㎏, 오이 5㎏, 고추 45㎏, 깻잎 3㎏, 방울토마토 1㎏ 등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7월이 수확기인 5개 채소를 수확했다. 채소는 필요한 시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광진푸드뱅크 마켓에 비치됐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최근 장마로 인해 채소 값이 금값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나눠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앞으로도 자연학습장 운영을 통해 수확한 무농약 농작물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710㎏의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확물을 선별해 나눔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