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투데이갤러리]에드워드 호퍼의 ‘이층에 내리는 햇빛’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8010003903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8. 08. 09: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ㅇ
이층에 내리는 햇빛(1960 캔버스에 유채 102.1×127.3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purchase with funds from the Friends of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60.54. ⓒ 2023 Heirs of Josephine Hopper/Licensed by SACK, Seoul)
에드워드 호퍼 부부는 1925년 기차로 미국을 횡단하고, 1927년 중고 자동차를 구입한 뒤 미국 서부, 멕시코 등을 평생에 걸쳐 여행한다.

호퍼의 오랜 지인이자 뉴욕 휘트니미술관의 관장이었던 로이드 구드리치는 "호퍼는 운전할 때 그림 주제들이 떠오른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부부의 여행은 당시 본격화된 자동차의 보급과 도로의 확장으로 인해 용이했고 도시화, 대공황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부터의 일시적 일탈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매력에 빠진 호퍼 부부는 1930년 6월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 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트루로에 방문해, 작은 집을 빌려 여름휴가를 보낸다. 길게 펼쳐진 해안선과 고운 모래 둔덕, 낮은 구릉 사이 띄엄띄엄 자리하는 집, 농가의 소박한 헛간, 따스한 햇볕을 즐길 수 있는 이 지역은 주민이 500명 남짓한 작은 마을로 번잡한 뉴욕에서 벗어나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장소였다.

트루로 부근의 숲과 집, 해변가의 별장에 대한 호퍼의 인상은 작품 '이층에 내리는 햇빛'을 탄생시킨다.

서울시립미술관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