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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유럽-한국 과학 컨퍼런스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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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8.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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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도시 포항 위상 강화
230817 EKC 2023에서 포항 알렸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연구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한국 과학 컨퍼런스 2023'에 참가한 포항시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14~18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한국 과학 컨퍼런스 2023(EKC 2023)'에 참가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과학도시로 위상 강화에 나서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과 유럽의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와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200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래 15년 동안 유럽 각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난해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됐다.

'EKC 2023'은 '학계와 산업의 혁신적인 글로벌 협력'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과 비즈니스 세션, 산업 포럼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기조연설자로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가자와 과학기술자들에게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시의 우수 연구시설과 과학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으며 유럽의 우수한 한인 과학 인재 유치와 연구자 교류 등에 나섰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과학기술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식을 공유하고 과학기술의 현황과 미래 동향을 파악하면서 포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했다.

시는 'EKC 2023' 행사 전 글로벌 강 소기업 강국인 독일의 막스플랑크 본부를 방문해 연구소의 산학연 협력 현황을 벤치마킹함으로써 포항의 신 성장 산업을 기반으로 한 강소기업 육성과 효율적인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독일 과학진흥을 목표로 1948년 설립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 재단은 자연과학, 생명공학, 인문 공학 등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독일 전역에 약 85개의 연구소가 있으며 총 35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정명숙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EKC 2023'에서 홍보관 운영을 통해 최근 이차전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의 우수한 기술력과 과학기술 인프라를 세계시장에 홍보하고 유럽 과학기술자들과 협력해 나갈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국내외 과학기술자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과학도시 포항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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