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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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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9. 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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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상황대응하는 김한성본부장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원성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1일 신 월성1호기에서 지진, 산불, 방사성 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의14조 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한수원, 경주시청 등이 참여해 재난 상황 시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일반재난에서 방사능방재 재난대응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훈련으로서 행안 부 훈련 중점사항인 불시 훈련 시행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에 따른 재난비상대책본부, 산불진화대책본부, 방사선비상대책본부 가동이 유기적으로 전환, 연결되는 데 목표를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에는 상용통신망 기능상실시 긴급 통신망 유지 가능한 이동식 위성중계차량(2019년 도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재난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방사선 비상 상황에서 산불이 지속 확대되는 현장에 운전 중 방수와 무인 원격조정이 가능한 무인파괴소방차 Rosenbauer(2019년 도입)를 투입해 화재현장에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과 협업해 방사선 사고현장에 방재로봇 3종을 투입해 인명피해 없이 재난상황을 통제하는 훈련을 시행했다. 신 월성 1호기 주변의 방사선 누출현장을 RAPID와 TRAM 로봇이 방사선 준위 측정순찰, ARMstrong이 방사선 누출부위 밀봉 차단해 방사선 사고를 조기에 수습했다.

또 경주시청, 경찰서, 해병1사단, 한전, KT의 협업을 통해 도로 장애물 신속복구와 전력·통신망 긴급복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서 주목할 점은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주민 등이 참관단으로 참여해 원전안전운전에 대한 염원으로 훈련을 지켜봤다.

참관단 중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의 한 학생은 "오늘 훈련을 참관하면서 월성본부는 어떠한 재난에도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힘 써주시기 바란다"며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과 발전소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회사와 유관기관의 재난자원 총 동원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지역참관단에게는 원전 재난발생시 대응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 숙달해 재난대응역량을 제고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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