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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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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9. 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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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도 및 원자력 유관기관과 '테크노폴리스 조성' 업무 협약 체결
1-2. 주낙영 시장이 1일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상호협력 MOU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 상호협력 MOU 체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북 경주시 중 동경주가 과학 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조성된다.

경주시는 원자력 관련 연구기관, 공기업 등이 다수 입주함에 따라 안정적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도, 원자력 관련 3개 유관기관과 함께 1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테크노폴리스는 첨단과학,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와 고대 그리스의 도시 이름인 폴리스(Polis)가 합쳐진 개념으로 첨단산업, 연구시설, 대학과 교육, 문화, 거주 등 정주여건이 모두 갖춰진 복합형 자족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수원, 월성원전 등의 이전 공기 관과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 산단 조성에 따른 우수인재 지역정착과 입주기업 종사자의 생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5개 기관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과 확보 △부지개발과 필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재원마련 △교육·의료·문화·휴양 등 분야별 정주여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동경주 일원은 올 연말 기본계획 수립 공용 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원자력 공기업 자사고 배후공간이 조성되며 사이언스 빌리지, 에너지 미래관, 한수원 아트센터, 원자력 타운하우스 등의 기술 산업연구 도시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동경주는 지리·위치상 도심과 이격된 농어촌 지역으로 교육·의료·문화 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주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가 과학 산업 중심의 자족형 복합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택지조성과 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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