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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국 최초 파킨슨병 질환자 통합 재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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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9. 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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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수요일 마들보건지소에서 진행
파킨슨병 질환자·신체 떨림 증상 겪는 구민 대상
노원구 청사 사진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파킨슨병 질환자 대상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리는 파킨슨병은 노인에게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그러나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 부족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으로 가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운동뿐만 아니라 언어 및 삼킴장애 재활,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11일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 마들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파킨슨병 질환자 혹은 신체 일부나 여러 부분에서 규칙적으로 떨림 증상을 겪는 구민이다.

구는 향후 대상자의 신체기능과 심리 상태 등을 6개월마다 비교 평가해 1년 이상 세심하게 참여자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파킨슨병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이 낮은 상황"이라며 "초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병인 만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일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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