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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반려인도 함께 뛰는 ‘7979 서울 러닝크루’ 자치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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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9. 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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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강서·도봉구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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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부모님과 함께 몸풀기 운동 중인 아이들 /서울시
서울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7979 서울 러닝크루'를 이달 3개 자치구에서 '7979 동네방네 러닝크루'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7979 러닝크루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운영 중이다.

오는 7, 14일에는 종로·강서·도봉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네방네 러닝크루로 확대 시행한다. 앞서 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으며, 3개 자치구가 참여를 희망했다.

종로구는 7일 다시세운광장에서, 강서구는 강서구청 앞에서 모여 지역 내 대표 명소를 달린다. 도봉구는 14일 도봉구청 앞에서 시작해 나무터널과 함께 야경이 어우러진 중랑천을 뛴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 오전 가족과 함께 달릴 수 있는 '패밀리런'도 운영한다. 이달 16일은 여의도공원에서, 다음 달 14일은 월드컵공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달리기에 재미를 느껴 대회 준비를 도전하는 시민들을 위한 '쉐이크 아웃런'은 다음 달 7일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다음날 열리는 '2023 서울달리기'에 대비한 사전 러닝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뛰는 '반려런'은 이달 23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여의도공원 한 바퀴를 도는 2.5km 코스로, 이상우 도그365 현장소장과 함께 반려견 응급조치와 행동교정 교육, 산책 팁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러닝크루의 대미를 장식할 '오픈런'은 11월 중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내년 초 여의나루역에 조성될 러너들의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앞두고 미리 코스를 달려보는 취지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달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가할 수 있어 전 연령·전 세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바쁜 일상에서도 서울시민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달릴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러닝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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