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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은 1965년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80~90년대는 꽤 인기가 있었지만 2000년대 들어 주춤했고, 최근에는 젊은 국악인들이 관심을 기울이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축제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 KBS국악관현악단, 12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14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17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18일 전주시립국악단, 19일 대구시립국악단, 20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21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으로 이어진다.
축제에는 국악계 스타들이 함께 해 흥을 더한다. 팬덤을 몰고 다니며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는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춘향가' 중 '어사출두', 창극 '리어' 중 '눈물을 거두소서'를 노래한다. TV 예능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은 KBS국악관현악단과 거문고협주곡을 들려준다.
소리꾼 민은경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대금연주자 이아람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아쟁연주자 김일구 명인은 대구시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업한다.
서양악기와의 협업도 준비돼 있다. 일본 피아니스트 유코 나칸다카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일렉기타 연주자 김성현, 첼리스트 심준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K-콘텐츠 중 마지막 남은 건 국악관현악"이라며 "대중의 수요를 찾는다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