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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2023년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은 전문가들이 동행해 코스별 숨겨진 역사와 문화 등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행사는 현재까지 총 132회 3096명이 참여했다.
올 하반기는 가을 단풍을 주제로 2개 코스를 선보인다. 도보여행 코스는 △등산코스를 포함한 '도심에서 즐기는 서리풀 트레킹' △자연 속 단풍을 즐기는 '매헌숲길 따라 걷는 단풍놀이'다. 코스별 거리는 약 2.3㎞~2.7㎞이며, 약 90분 동안 걷는다.
'도심에서 즐기는 서리풀 트레킹'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청권사(효령대군 묘)를 시작으로 서리풀공원 전망대, 몽마르뜨 공원, 누에다리의 중간 경사로들을 넘나들며 도심 속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또 숲 해설과 문화해설로 조선시대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매헌숲길 따라 걷는 단풍놀이'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출발해 매헌시민의숲, 양재오솔숲도서관, 여의천까지 이어지며,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코스는 오솔길을 따라 근대사 역사와 수변공원의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배우며 자연 속 가을 소풍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아트 티켓이 증정된다. 도보 코스에 참여할 시 코스별 다른 디자인의 아트티켓을 증정하며, 2개 코스를 모두 참여해 티켓을 합치면 단풍으로 물들여진 무장애길 풍경을 완성할 수 있다.
신청은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전화 예약, 서초구청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으로 전문해설사와 단풍 가득한 서초구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