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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감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도착했다.
곽 전 의원은 1심 선고 이후 검찰이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추가한 데 대해 "똑같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들이 받은 성과급으로 보석 보증금을 낸 것과 관련해선 "제가 구속돼 있고 집사람이 2021년 5월20일에 사망해서 집에 가족이 아무도 없었다. 아들이 보석 보증금을 냈고 출소 후 바로 변제했다"고 답했다.
곽 전 의원은 경제적 공동체라는 지적에 대해선 "한 두 차례 지원해준게 경제공동체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하나은행이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빠지는 것을 무마해주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느냐는 질문엔 "검찰이 2년 조사하고 있지만 저하고 관련된 자료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사업계획을 들은 지를 묻는 말에는 "이미 우리은행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가능하다는 게 입증이 다 되지 않았느냐"고 했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근무하던 아들 곽병채 씨를 통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세후 25억원)을 수수함으로써 적법하게 받은 돈인 것처럼 가장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1심 판결 이후 병채씨를 뇌물수수 공범으로 입건하고 곽 전 의원 부자에게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