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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커지는 우크라 지원 피로감…“지원 과해” 1년새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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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11. 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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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종전 지지 1년새 31%→43%
Romania Ukraine Zelenskyy <YONHAP NO-5026> (AP)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AP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인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여론조사 업체 갤럽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갤럽이 지난달 미국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조사 때의 24%, 올해 6월 조사 때의 29%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도 지난해 8월의 38%에서 25%로 줄었다.

아울러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포기하더라도 미국이 가능한 빨리 전쟁을 끝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의 31%, 올해 6월의 36%보다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지 정당별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입장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공화당원의 62%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민주당원의 14%가 이 같이 답했다.

또 조기 종전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공화당원 55%, 민주당원 19%로 나타났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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