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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전남 구례서 국내 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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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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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4㎡ 24가구
전남 구례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들어선 국내 최초 '타운형 모듈러 단독주택 단지' 전경./DL이앤씨
DL이앤씨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국내 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은 건축물의 각 구성품을 공장에서 사전 생산한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주택을 말한다. 현장 작업 최소화로 공사 기간을 줄이고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DL이앤씨가 준공한 구례 모듈러 주택 단지는 지상 1층 단독주택 전용면적 74㎡ 2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 후 입주를 시작했다.

DL이앤씨는 이번 단지에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만드는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의 모듈러 주택은 1개의 유닛만을 사용해 원룸 등 소형주택을 제작하는 데 머물러 설계, 상품성 등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개별 유니트를 효율적으로 결합해 방 3개, 화장실 2개, 주방, 거실, 다락, 세탁실, 베란다 등을 구성해 단독주택의 넓은 평면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준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듈러 주택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이 표준 모듈러 유닛을 원하는 대로 계획할 수 있는 '멀티 커넥션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주방과 거실, 침실 등 고객이 원하는 유닛을 마치 레고처럼 선택하고 조립해 배치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존 거주 모듈러 유닛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해체한 뒤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재설치·재활용이 가능한 '기초-유닛 해체 기술' 개발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기존 주택 대비 생산성과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경제적일뿐 아니라 친환경 시공으로 시장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DL이앤씨는 차별화된 모듈러 기술을 통해 주택의 패러다임 변화를 지속 혁신하고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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