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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 ‘뚝, 임대료 ’쑥‘…3분기 여의도 오피스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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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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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급 쏟아진 탓…평균 공실률 1.4%
명목 임대료 8만9000원…직전 분기 대비 약 12% 상승
여의도업무지구 오피스 공실률
여의도업무지구 오피스 공실률./알스퀘어
서울 여의도 오피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은 내리고 임대료는 오르고 있다. 서울 전역 오피스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비된다.

6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평균 공실률은 2.2%로 직전 분기와 같았다. 무상임대를 적용하지 않은 평균 명목 임대료는 3.3㎡(1평)당 9만원, 전용면적당 임대료인 임대비용(NOC)는 3.3㎡당 24만2000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0.9%, 1.0% 올랐다.

반면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쏟아진 여의도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3분기 준공된 '브라이튼 여의도'의 오피스동 '앵커원'(1만7765평)은 60% 이상의 임차율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과 LG유플러스, 한국증권금융 등이 임차를 확정지은 영향이다. TP타워(옛 사학연금회관)도 다수 금융사와 선임차 계약을 마치면서 높은 사전 임차율을 보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올해 3분기 여의도업무지구(YBD)의 평균 공실률은 1.4%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강남업무지구(GBD·1.5%)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명목 임대료는 평균 8만9000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2.1% 올랐다. 서울 주요 권역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컸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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