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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장관, 프랑스로 아프리카로…尹, 24일 파리 막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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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11.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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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바지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찾는다. 한 총리는 현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과 직접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달 유럽 4개국 순방 첫 방문지로 프랑스 파리를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방문 한 달여 만에 파리를 다시 찾는 셈이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튿날인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찾아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가세한다.

방 실장은 오는 19일까지 베냉, 기니비사우 등 아프리카 2개국을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요청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11일 파리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이어갔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2∼3일 파리를 찾아 각국 BIE 대표들을 만났다.

일주일여 만에 다시 파리에 방문한 박 장관은 유네스코 총회 기조 발언을 하고, 안도라 총리, 아르메니아·조지아 외교장관, 프랑스 외교장관 등과 만나 부산 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도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체코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국무위원들의 연이은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23일 영국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 BIE 대표들을 직접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인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나흘 앞둔 시점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 BIE 총회에서 직접 영어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부산 세일즈에 나섰다. 이후 5개월 만의 재방문이다.

대통령실은 정상 차원의 활동이 막판 부동표 표심을 잡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에 본부가 있는 BIE 총회에서 182개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정부 관계자는 "초반 사우디가 앞선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정부가 총력을 다해 유치전을 펼친 결과 승산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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