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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와 美서 두차례 단독 일정…한·중 정상회담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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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11.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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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와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9월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간디 추모공원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과 함께 헌화하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 나선다. 이튿날인 17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일,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 함께 참석하는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차례 단독 일정을 소화한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 정상이 16일 현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15일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회담이 성사된다면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9월 10일 인도 뉴델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며 양국 간 셔틀외교가 복원된 이후 7개월 동안 7차례나 만나게 되는 셈이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여러 차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APEC 정상환영 리셉션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 비공식 대화 및 업무오찬,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 등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하는 일정이 다수 예정돼 있다.

또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도 막판 조율하고 있다.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이다. 시 주석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4시간 동안 만나 양국 및 국제현안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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