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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 APEC 정상만찬…바이든 “尹 멋진 노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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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11.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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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 APEC 정상 만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오브아너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만찬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만찬 자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당시 불렀던 노래가 화제가 됐다.

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APEC 공식 만찬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회원국 정상 부부들은 긴 테이블 양쪽에 마주 앉아 환담을 나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옆자리에 앉은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에게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불렀던 이야기를 전하며 "윤 대통령이 국빈 방미 당시 멋진 노래를 선보였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만찬 후 이어진 공연에서는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에 출연한 가수 대런 크리스가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곁들인 무대를 선보였다.

크리스는 공연 말미에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아메리칸 파이는 지난 1971년 4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미국적인 노래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4월 26일 백악관 국빈 만찬장에서 부른 뒤 이 곡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월 당시 국빈 만찬에서 윤 대통령의 노래가 끝나자 아메리칸 파이를 작곡하고 부른 가수 겸 작곡가 돈 맥클린의 친필 서명이 담긴 기타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번 APEC에서는 한·미·일 3국 정상 회동이 별도로 개최되기도 했다.
3국 정상의 회동은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만 3개월만으로, 3국 협력의 동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장인 모스코니센터에 모여 기념 촬영 후 약 10분간 이어진 비공개 회동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 덕분에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 APEC 정상 만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오브아너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APEC 정상 만찬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오브아너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만찬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베트남 주석 내외와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오브아너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만찬에서 보 반 트 엉 베트남 주석 내외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내외, APEC 정상 만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오브아너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만찬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APEC 정상 만찬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전오브아너 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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