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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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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12. 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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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
지난달 27일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이 첫 서명으로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포항시
경북 포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이 힘이 한 곳으로 모아지고 있다.

포항시는 의대 정원 확대와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지역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첫 서명으로 서명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명 부스를 설치했고, 영일대해수욕장·죽도시장과 스페이스워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서명 부스를 설치해 활발한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명운동을 경상북도 내 타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의료계의 의대정원 확대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역의료 개선을 위한 병원의 협조로 포항세명기독병원 내 서명 부스를 설치해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의료계도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범 시민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면서 "이제 서명 운동을 통해 시민의 간절한 의지를 총결집해 지역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 20만 명 이상의 범 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하는 것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서명 부를 대통령 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련 중앙 부처와 국회에 전달해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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