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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우주관광 시대…블루오리진, 15개월만 로켓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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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12.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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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패 이후 24번째 발사 성공
US-SPACE-BLUEORIGIN <YONHAP NO-1174> (AFP)
1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밴 혼 발하장에서 불루오리진의 뉴 셰퍼드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AFP 연합뉴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15개월 만에 우주관광 로켓인 '뉴 셰퍼드(New Shepard)' 발사에 성공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미국 텍사스주 밴 혼 발사장에서 뉴 셰퍼드 로켓의 24번째 발사가 이뤄졌다.

이 로켓에 사람은 탑승하지 않았고, 우주에서 실험을 위한 33개의 과학 및 연구물들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뉴 셰퍼드는 발사 후 우주의 경계라고 여겨지는 약 66.5마일(107km) 고도에 도달한 뒤, 발사 7분 30초 만에 착륙했으며 캡슐은 발사 후 10분 만에 낙하산을 펼치고 착륙에 성공했다.

뉴 셰퍼드 로켓 발사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뉴 셰퍼드는 텍사스에서 발사된 후 1분 만에 약 8km 상공에서 부스터 엔진이 불꽃을 내뿜으며 떨어졌다.

블루오리진은 지난 3월 발사 실패의 원인이 로켓 엔진 노즐의 '구조적 결함'이라고 발표했다.

15개월 만에 뉴 셰퍼드 로켓 발사가 성공하면서 블루오리진은 우주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오리진 뉴 셰퍼드 프로그램 수석부사장인 필 조이스는 "뉴 셰퍼드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비행 주기를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블루오리진의 수석 이사인 에리카 와그너도 "우리는 곧 다음 승무원의 탑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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