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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은 "연말이면 제가 인수위 때부터 비서실장 직을 한 지 20개월 좀 넘어간다"며 "20개월 정도 하면 소임은 다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 얼마 전 대통령께 말씀드렸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제가 다섯번째(대통령실) 근무를 했지만 지금처럼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정말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특히 많이 부족함에도 대통령께서 저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하고 많은 신뢰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