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통령실, 제2부속실 부활 준비 작업 돌입…총선전 인사 이번주 마무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07010004199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1. 07. 15: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나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과거 청와대에서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제2부속실 부활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하고 실제 이를 이행했지만, 최근 '김건희 특검법' 등 배우자 이슈가 연이어 제기되자 공적인 영역에서 영부인 일정 등을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추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전 정부에서 원래 있었던 제2 부속실 제도가 어떻게 운영됐고 해외 정상 배우자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에서 실제 추진 방향으로 더 나아간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제2부속비서관 후보군 물색 등 후속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원래 있던 조직이었고, 기존 부속실에도 김 여사를 보좌해 온 인력들이 있는 만큼 조직을 되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2부속실 규모는 5명 남짓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제2부속실 부활에 대해 최근까지도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참모진들의 설득으로 수용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제2부속실 부활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대안'으로 해석되는 것에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4월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오는 11일로 임박함에 따라 이번 주 초 대통령실 총선 출마자 후임 인선을 위한 마지막 인사에 나설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출신으로 대선 캠프 때부터 윤 대통령을 보좌했던 주진우(부산 수영) 법률비서관의 후임에는 이영상 현 국제법무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원모(서울) 인사비서관 후임에는 최지현 부대변인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실에 신설되는 경제안보 담당 3차장에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내정됐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사무차장을 겸하는 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는 강재권 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외에 신임 사회통합비서관에 하병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이, 신임 교육비서관에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국민공감비서관에 전선영 사회통합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