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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의대 신설 촉구 서명 목표 150%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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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01. 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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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재경포항향우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포스텍 의과
지난해 12월 재경포항향우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염원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포스텍 의대 신설 촉구 서명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치 20만을 150%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의지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 의료 붕괴를 막고 심각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이 목표치를 훨씬 초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스텍 의대 신설 촉구 서명은 지난해 11월 27일 열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서명 운동에 30만5803명이 동참하며 당초 목표인 20만 명을 훌쩍 넘었다.

서명운동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보름 만에 기존 목표치였던 20만 명을 조기 달성했다.

시는 서명운동 기간 동안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교와 지역 사회단체, 지역기업, 농업·수산업과 문화예술 단체 등 시민사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주요 거점 지역뿐만 아니라 KTX 역사와 시외버스터미널에도 서명부스를 설치해 포스텍 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또 각종 연말 행사에서도 결의 퍼포먼스와 함께 서명운동 동참이 이어졌고, 특히 재경·재 대구 등 포항향우회는 물론이고 경주·울진·영덕·울릉 등 도내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모든 지역민들이 뜻을 함께했다.

시는 지방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목소리를 담아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 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 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서명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국민이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고, 지역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30만 명 이상 모인 시민의 간절함을 정부에 잘 전달해 포스텍 의대를 반드시 신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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