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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3국 대학 퀀텀 협력 축하 공동성명…“새로운 진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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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1.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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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한·미·일 안보실장은 18일 3국 대학이 퀀텀(양자) 공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자 퀀텀 파트너십'에 서명한 것에 대해 "공동의 목적으로 하나된 우리는 우리의 선진 연구기관을 동력으로 새로운 진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축하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이날 서울대, 시카고대, 동경대 간 퀀텀 협력 합의를 축하하고 이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번 공동성명은 서울대, 시카고대, 동경대 총장이 퀀텀 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하면서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3국 안보실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이 국민들에게 3자 협력의 가시적 성과를 구현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금일 서명식은 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은 연구개발 투자 선도국으로서, 연구기관 간 협력을 동력으로 새로운 진전을 이루어낼 것이며, 이번 혁신 파트너십은 기술 혁신의 새로운 전환기를 함께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퀀텀 협력 합의는 우리 정부가 미, 일 등 첨단기술 선도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상외교를 적극 전개함으로써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3국 정상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퀀텀 컴퓨팅 협력 및 3국 국립 연구기관 간 첨단기술 분야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11월 한·일 정상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퀀텀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한·미·일 간 기술 협력 및 인력 교류를 증진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작년 12월 한·미·일 3국 국책 연구기관(한국 과기정통부, 미국 국가핵안보청, 일본 내각부 과학기술혁신회의)이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로 이어졌고, 이번 3국 대학 간 퀀텀 분야 협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퀀텀 기술은 AI(인공지능), 바이오와 함께 3대 미래전략 기술 중 하나로, '미래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대통령실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우리 대학은 퀀텀 분야 글로벌 선도 대학들과 인력교류와 공동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은 물론, 선제적 기술개발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신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창출하는 정상외교를 펴 나갈 것이며 이번 협력의 알찬 결실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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