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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올해 더 두텁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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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1.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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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국민 가구 소득의 중간값)은 4인 가구 기준 6.09%로 역대 최고로 인상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70여 개 사업의 기준으로서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 사업 혜택의 기회가 증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7년 만에 완화돼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 이하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월 최대 9만원(약 14% 인상), 4인 가구 월 최대 21만 3000원(약 13% 인상) 더 많아진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24년 만에 역대 최고로 지원금액이 많아지는 것이다.

'주거급여'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 이하로 상향됐다. '의료급여'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여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을 확대했다.

변경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자세한 상담과 복지 서비스 신청은 복지로(복지포털 사이트), 보건복지상담센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로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내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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