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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3일 오전 올 겨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방문한 이용객이 개장 33일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 평균 3122여명 수준의 지난해와 비교해 5일이 단축됐다. 스케이트 강습자수도 지난해보다 4배 많은 198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시는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피겨공연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스케이트장과 주변에서 진행했다.
축하공연은 황지영 서울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가 천년 간의 사랑이야기(A thousand years)와 치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자유롭고 정열적인 집시들의 정서를 표현)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 스케이트장 리뷰 작성과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서울시 굿즈(키링, 문구세트), 스케이트장 무료입장권을 증정했다.
한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약 5333㎡ 규모로 조성됐다. 스케이트장은 다음 달 11일까지 52일간 운영된다.
시는 '겨울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 조형물을 24개 설치해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눈꽃마을을 선보였다. 시민들을 정빙시간 등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서울 빛초롱축제(2023년 12월 15일~2024년 1월 21일)' 기간에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은반 위 형형색색 조명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여년째 서울시민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서울의 잊을 수 없는 겨울 추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