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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4.6조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단일 계약 최대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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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4. 02. 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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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조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
올해 들어 한달만에 37억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모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액은 4.6조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37억 달러 규모의 수주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실적을 내고 있다.

6일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 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5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4조5716억원 규모로,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를 경신했다. 앞선 최대 수주 계약은 지난 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3조 9593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앞선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과 함게 누계 수주 실적 총 17척을 달성했다. 수주금액도 37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83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수주 잔고가 90여 척에 달해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로 상당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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