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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앞세워 1조 규모 노량진1구역 단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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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2.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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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가구 규모 대단지 조성…평당 공사비 730만원 제안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투시도
서울 동작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조합
포스코이앤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앞세우며 단독 입찰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아파트 2992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이다. 총 공사비만 1조900억원에 달한다.

서울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이 가까워 여의도·용산·강남 등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량진1구역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에 평당 공사비 730만원을 제시했다. 또 △조합 유이자 사업비와 공사비 5:5 상환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90% 납부 △공사비 물가인상 1년 유예 등 조합원 부담을 낮춰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건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내세우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타사와 달리 회사의 이익을 낮춰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에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게 포스코이앤씨 측 설명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최대 이익을 선사해드리고자 철저한 준비 끝에 입찰하게 됐다"며 "오티에르 품격에 맞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노량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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